사랑/아오이의 이야기-Rosso
언젠가,안녕.
yokosome
2007. 12. 26. 00:02

RUI(Shibasaki Kou) /月のしずく
言ノ葉は月のしずくの戀文 말은 달의 물방울의 연애편지
哀しみは泡沫の夢幻 슬픔은 물거품 같이 덧없는 환영…
匂艶は愛をささやく吐息 아름다움과 요염함은 사랑을 속삭이는 한숨
戰災う聲は蟬時雨の風 싸움과 재앙을 한탄하는 목소리는 매미가 우는 때 부는 바람과 닮았어요…
時間の果てで冷めゆく愛の溫度 시간의 저 끝에서 식어가는 사랑의 온도가
過ぎしはかなき想い出を照らしてゆく 지나가버린 덧없는 추억을 비추어 가요…
逢いたい…と思う氣持ちはそっと今願いになる 만나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살며시 지금 소원이 되요
哀しみを月のしずくが今日もまた濡らしてゆく슬픔을 달의 물방울이 오늘도 다시 적셔 가요…
下弦の月が浮かぶ 하현달이 떠올라요
鏡のような水面 거울과 같은 수면…
世にさき誇った万葉の花は移りにけりな 세상에 한창 피었던 많은 꽃들은 시들어가고..
哀しみで人の心を染めゆく 슬픔으로 사람의 마음을 물들여 가요…
戀しい…と詠む言ノ葉はそっと今 天つ彼方 「그리워요…」라고 노래하는 말은 살며시 지금 하늘의 저편으로…
哀しみを月のしずくが今日もまた濡らしてゆく 슬픔을 달의 물방울이 오늘도 다시 적셔 가요…
逢いたい…と思う氣持ちは そっと今願いになる 만나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살며시 지금 소원이 되요
哀しみを月のしずくが今日もまた濡らしてゆく 슬픔을 달의 물방울이 오늘도 다시 적셔 가요…
下弦の月が謠う永遠に續く愛を… 하현달이 노래해요, 영원히 이어지는 사랑을…
言ノ葉は月のしずくの戀文 말은 달의 물방울의 연애편지
哀しみは泡沫の夢幻 슬픔은 물거품 같이 덧없는 환영…
匂艶は愛をささやく吐息 아름다움과 요염함은 사랑을 속삭이는 한숨
戰災う聲は蟬時雨の風 싸움과 재앙을 한탄하는 목소리는 매미가 우는 때 부는 바람과 닮았어요…
時間の果てで冷めゆく愛の溫度 시간의 저 끝에서 식어가는 사랑의 온도가
過ぎしはかなき想い出を照らしてゆく 지나가버린 덧없는 추억을 비추어 가요…
逢いたい…と思う氣持ちはそっと今願いになる 만나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살며시 지금 소원이 되요
哀しみを月のしずくが今日もまた濡らしてゆく슬픔을 달의 물방울이 오늘도 다시 적셔 가요…
下弦の月が浮かぶ 하현달이 떠올라요
鏡のような水面 거울과 같은 수면…
世にさき誇った万葉の花は移りにけりな 세상에 한창 피었던 많은 꽃들은 시들어가고..
哀しみで人の心を染めゆく 슬픔으로 사람의 마음을 물들여 가요…
戀しい…と詠む言ノ葉はそっと今 天つ彼方 「그리워요…」라고 노래하는 말은 살며시 지금 하늘의 저편으로…
哀しみを月のしずくが今日もまた濡らしてゆく 슬픔을 달의 물방울이 오늘도 다시 적셔 가요…
逢いたい…と思う氣持ちは そっと今願いになる 만나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살며시 지금 소원이 되요
哀しみを月のしずくが今日もまた濡らしてゆく 슬픔을 달의 물방울이 오늘도 다시 적셔 가요…
下弦の月が謠う永遠に續く愛を… 하현달이 노래해요, 영원히 이어지는 사랑을…
누군가...
너를 아는 누군가가 나를 본다면,
나에게서 너의 흔적을 느끼게 될꺼야.
나를 적시고 간 너의 내음으로 잔뜩 묻어나고,
그리움이란 칼날에 베어 상처입은 나를 발견하게 될꺼야.
결국,
시간이 독(毒)이 되어버렸네..
공백의 낯설음이란 우산없이
그리움이라는 비로 흠뻑 젖어있는 것은 바로 나일까...
상처입지 않은 것처럼..사랑따위는 필요없는 것처럼...
나 그렇게 살아가겠지..
니가 아니더라도 언제가 사랑은 끝나.
반드시 안녕을 말하게 돼.
어차피 그렇게 될 짧은 인생인데..
그래...
언젠가,안녕..그렇게 반드시..
그런데..
눈을 감으면 어둠뿐이고 눈을 떠도 어둠뿐이라서..
나 어떡해야 하니..
너를 아는 누군가가 나를 본다면,
나에게서 너의 흔적을 느끼게 될꺼야.
나를 적시고 간 너의 내음으로 잔뜩 묻어나고,
그리움이란 칼날에 베어 상처입은 나를 발견하게 될꺼야.
결국,
시간이 독(毒)이 되어버렸네..
공백의 낯설음이란 우산없이
그리움이라는 비로 흠뻑 젖어있는 것은 바로 나일까...
상처입지 않은 것처럼..사랑따위는 필요없는 것처럼...
나 그렇게 살아가겠지..
니가 아니더라도 언제가 사랑은 끝나.
반드시 안녕을 말하게 돼.
어차피 그렇게 될 짧은 인생인데..
그래...
언젠가,안녕..그렇게 반드시..
그런데..
눈을 감으면 어둠뿐이고 눈을 떠도 어둠뿐이라서..
나 어떡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