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
가을,그 바다는...
yokosome
2008. 1. 5. 23:07
아직 끝나지 않은 강진 마량의 두번째 이야기
횟집이 즐비한 마량포구의 모습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메로였던가..이름이 특이했던 생선
이 모든 것이 메인이었던 광어회가 나오기 전의 모습

쫄깃쫄깃 산낙지..
광어회는 먹고 난 후에야 사진 찍는 다는 것을 생각해 났다.

항구에 정박중인 해양경찰 경비정
방파제,푹신푹신 우레탄이 바닥에 깔려 있고,
온갖 조형물이 널부러져 있으며
여기저기 조명과 편의 시설이 있다.
멀리 등대와 바다 건너 섬이 고금도
오늘의 포토제닉
등대 주변은 낚시꾼들이 점령!!
고려청자의 고장답게..
조명등도 청자로 만들어져 있다.
아름다운 진짜 청자..멀리 고금대교도 보이고...

마량항에 어둠이 깔리면..요렇게 된다.
고금대교도 조명이 설치되면 더 멋질텐데..

이번은 빨간 등대.

가을이었지만,역시 바닷바람은 차가웠다.

일곱가지 색깔의 조명이 변하면서 바뀐다.
아름다움을 전부 렌즈에 담지는 못해...

등대로 가는 길

가을, 그 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