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

청계천 최신판

yokosome 2008. 2. 4. 00:27


정말 추웠던 날이었다.
인사동부터 청계광장까지 걸었다.
오랜만에 찾은 청계천은 많이 변해있었다..
분수도 안나오고 청계광장에 흐르던 물도 말라있고,
추워서인지 사람도 그닥 없고..
그래도 여전히 멋지긴 하다.



















 
새롭게 본 조형물
120 다산콜센터 전화번호였다.
서울시 민원 서비스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조형미술가 올덴버그 작품‘스프링
청계광장의 상징조형물 ‘스프링(Spring)’
다슬기 모양의 알루미늄 탑 구조물. 높이는 20m이고 총 20여t의 알루미늄이 사용된다.
하부엔 지름 5m 정도의 원형통로가 조성돼
바닥에서 올라오는 기포수(水)를 조형물 앞 사각연못을 통해 청계천에 흘려보낸다.
비어있는 내부엔 빨강·파랑색 알루미늄 DNA이중나선구조로 되어있다.
작품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총 34억여원.
올덴버그는 수십m 짜리 톱이나 빨래집게 등 일상 기물들을 도심에 설치해
미술과 대중을 가깝게 만든 것으로 유명한 조형미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