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프랑스-파리
파리의 오아시스-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
yokosome
2008. 4. 12. 00:15
파리에서 제일 큰 도심속의 공원,
파리지엔의 휴식처.
파리의 푸른 오아시스,
뤽상부르 공원으로 간다.
(Jardin Du Luxembourg)
룩셈부르크의 불어식 발음이 뤽상부르다.
뤽상부르 궁전은 피렌체 출신으로 앙리 4세의 미망인이었던
마리 드 메디시(Marie de Medici)를 위해 1631년에 지어진 건물이라 한다.
그 궁전 앞 쪽으로 23헥타르의 넓은 대지가 뤽상부르 공원이다.
메디쉬 분수의 모습
물 위에 띄어 놓은 노란 꽃들이 인상깊었다.
분수대의 조각은 오귀스트 오탱의 작품이다.
분수대를 보면 몽환적인 느낌에 빠지게 되었다.
(Fontaine de Medicis)
메디시 분수에 대한 설명이 쓰여져 있다.

뤽상부르 공원안에는 이와 같은 수 많은 조각상이 있다.

뤽상부르 공원에서 바라 본 몽파르나스 타워
(Tour Montparnasse)

1974년에 완공 된 이 타워는 56층,높이 209m로 파리 시내 최고 높이이다.
완공 당시도 에펠탑처럼 타워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거셌다고.
파리사람들은 고층 건물을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아직 겨울이지만 정원이 너무 아름답다.
봄이 기다려지는 정원
넓은 정원과 가로수길이 아름답다.
과연 파리지엥의 휴식처.
루이13세가 지은 토스카나 풍의 뤽상부르 궁전이다.
그 앞이 유명한 팔각 연못이다.
팡테온이다.(Pantheon)
팡테온은 원래 교회였으나
이 곳의 지하묘지에 빅토르 위고,루소나 미라보 등 프랑스의 유명한 위인들이 묻히면서
모든 신전이라는 의미의 팡테온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264개의 계단을 오르면 돔에 전망대가 있어서 파리 시내가 한눈에 펼쳐진다.
웅장한 팡테온
로마의 판테온과 비교되기도 한다.
로마의 쪽이 더 멋있는 듯..
팡테온을 뒤로 하고 근처의 중세박물관을 향해 간다.
Faculte De Droit
소르본 법과대학
팡테온 바로 앞에 있다.
클루니 중세박물관
(Musee National Du Moyen Age Thermes De Cluny)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 중세 박물관은
파리에 남아있는 15세기 저택중에서,제일 아름다운 몇 안되는 건물중의 하나로
건물내부에 23개의 전시실과 회화 가구 자기등의 중세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중세에 온 듯한 낡은 아치
클루니 중세 역사 박물관에 대한 설명이 쓰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