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화의 수도 교토(京都)에 간다.
숙소 근처의 작은 우동.소바가게
올-나이트
서서 먹는 스탠드 바 형식의 식당
지금 보아도 맛있어 보이는 우동
생달걀와 튀김가루인 텐가스(天かす)를 넣어서 먹는다.
게이한 혼센(京阪本線) 특급열차를 타고 교토로 가는 길
오사카 시내의 평범한 일상
철길과 교바시(京橋 )일번가(一番街)가 보인다.
오늘도 역시나 비!
게이한 혼센 특급(京阪本線特急)
간사이 스루또만 있다면 패스~!
유럽에서만 타 보았던 2층 열차였다.
열차의 외양도 훌륭하다.
역시나 다이묘 행렬(大名行列)이었다.
특히나 이 그림의 주인공은
쿄토쇼우시다이(京都所司代 = 쿄토(京都)의 치안과 행정을 맡은 직책)
토쿠젠인(德善院)
마에다 겐이(前田 玄以)였다.
어쨌든 빗속을 뚫고 교토(京都)에 입성
사진은 으리으리한 JR교토역.
교토역 광장에서 바라본
교토의 상징
131m의 교토타워
교토역사 바로 앞에 있다.
인구140만의 교토는 바둑판 같은 도로의 도시다.
온 도시가 문화유적이어서 공사를 할 수 없기 때문일까?
지하철이 2개 노선뿐이다.
그래서 구석구석 갈 수 있는
관광 전용 급행
라쿠(洛)버스가 더 편리하다고 한다.
100,101,102번의 3개 노선이 있다.
버스요금 220엔이지만,
버스에서도 간사이 스루또 패스 사용가능!!
버스에 올라탔다.
비내리는 교토의 도로 풍경
교토의 민가 골목길 풍경
저 멀리 승려가 보이길래 재빨리 촬영했다.
다음은 세계문화유산 금각사(金閣寺)로 간다.
킨카쿠(金閣)로쿠온지(鹿苑寺)가 정식 명칭이다.
부적같은 특이한 입장권
쿄코이케(鏡湖池)와 킨카쿠(金閣)
로쿠온지(鹿苑寺)에서 제일 유명한 사리전(舍利殿) 금각(金閣)이다.
이것 때문에 금각사(金閣寺)라고 불리운다.
각 층마다 다른 3가지의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룬
무로마치(室町)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
맨 끝은 봉황이다.
옻칠을 한 후 순금의 금박을 입혔다.
교토 제1의 번화가
시조도리(四條通),
사람이 북적북적.
버스전용차선이 눈에 띈다.
구형의 택시가 왠지 교토에 어울린다.
은근한 멋이 느껴진다고 할까.
교토의 유명한 명소라고 하는 폰토쵸(先斗町)로 들어가는 입구
폰토쵸(先斗町)
식당과 술집이 많은 길다란 먹자골목의 느낌이었다.
비오고 춥고 시간이 늦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폰토쵸(先斗町) 옆을 흐르는 가모가와(賀茂川)의 지류 다카세가와(高瀬川)
쿄토인은 '입다 망한다'라고 한다.
먹다 망한다는 오사카 사람들과는 다르게
명예와 자존심을 중요시하는
그네들의 무엇인가 말로 표현되지 않는 커다란 숨결이 느껴졌다.
문화의 자존심일까
그것은 결국 이렇게 자부심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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