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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고베&교토

기요미즈테라(清水寺)-사랑의 신(神)





천년고도 교토(都)
기요미즈테라-청수사(水寺)로 간다.
기요미즈테라(水寺)는 778년 오토와 폭포를 발견하고
그 위에 관음상을 안치한 엔친(圓珍)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33년 토쿠가와 이에야스(康) 손자 이에마쯔(家光)의 힘을 빌려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북관음사(北觀音寺;기타카논지)로 불리다가 청수사(水寺)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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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테라(水寺)로 올라가는 길
기요미즈자카(水坂)
비가 오는 궂은 날에도 관광객이 많았다.
수학여행을 온 일본의 학생들도 많았다.
오토와야마(音羽山)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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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자카(水坂)의 마지막
꽤 오랫동안 걸었지만 양 옆에 늘어선 기념품 가게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입구에 서 있는 승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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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특이한 본당의 입장권
冬,WINTER라니...
계절마다 입장권의 디자인이 다른 듯하다.
관람시간:06:00~18:00 경내는 무료,본당은 300 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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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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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테라(淸水寺)의 삼문(三門「さんもん산몬)- 인왕문(仁王門)
색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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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로 지정 된
삼중탑(三重塔;산주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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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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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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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테라(水寺)본당(本黨)의 웅대한 옆 모습.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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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테라(水寺)의 상징, 본당(本堂)
그 본당이 제일 멋있게 촬영 된다고 하는 위치에서 촬영했다.

경사가 급한 계곡으로 향해서 돌출한 지상 18m의 본당 넓은 마루는
"水寺の,청수사의 무대"로서 유명하며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139개의 거대한 나무기둥이 본당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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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의 전망대.
아랫쪽에 오토와의 폭포(音羽の)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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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서 바라 본 오토와야마(音羽山)의 숲
빨강,녹색,주황의 조화
겨울이지만 가을처럼 아직 단풍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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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서 바라 본 교토 시내와 교토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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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해의 한자(今年漢子)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에서
한 해의 세태를 반영하는 한자를 전국에 공모 선정을 해서
12월12일 이 곳 기요미즈테라(水寺)에서 발표 되었다.
내가 방문한 오늘은 하루가 지난 13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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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의미하는 ''이 선정되었다.

2006년은
 집단 괴롭힘(이지메)으로 인해 연거푸 어린이들이 자살한 사건들과 자녀학대
음주운전에 의한 많은 사망사고
그리고 일본왕실로서는 41년만에 처음으로
아키시노미야(秋篠宮)일왕자 부부가 남아를 출산해 적통을 잇게 했다.
 장남 히사히토(悠仁)의 탄생이다.
하나뿐인 목숨의 중요성을 통감케 한 한해였다.
이렇게 선정이유를 밝혔다.

모리 세이한(森淸範)주지(貫主)가
특대의 화지(세로1.5 가로1.3 )에
`'의 휘호를 관광객들 앞에서  피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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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신사-지슈진자(地主神社)
이 신사는 결혼과 연애에 영험이 있다고 한다.
 연애운의 부적을 팔고 있었고    연애의 돌 사이를 눈을 감고 걸어가면
연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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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슈 신사(地主神社)
연을 맺는 신
이라고 쓰여 있다.(結び/えんむすび,엔무스비)
연애의 신.
그래서인지 역시나 많은 학생들이 붐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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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걷다가
또 다른 photo point 발견!!
삼중탑과 본당과 숲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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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확대해 볼까.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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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와 폭포
(音羽の,오토와노 타키)
폭포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지붕에서부터 떨어지는 물은 오토와야마(音羽山)로부터 흘러내린 물로
각 세 줄기가 흐르는데 지혜,건강,연애에 각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돈을 받고 있었다..-_-
그리고 유명세로 줄이 길어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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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고 있었다.
다시
기요미즈자카(水坂),청수의 언덕길을 내려간다.

청수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kiyomizudera.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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