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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상실의 시대

얼마 남지않은 나의 20대에 작별을 고하며..


 

Good Bye Days('태양의 노래'ost)-YUI (Kaoru Amane)

だから いまいにく そう 決めたんだ
그래서 지금 만나러 갈게 그렇게 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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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ケットの この 曲を 君()かせたい
주머니 속의 이 곡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
そっと ヴォリュムを 上げて 確かめて みたよ
조금 볼륨을 올려서 확인해 봤어
oh Good-bye days 今わるがする
오 안녕 날들이여 지금 변하는 기분이 들어
昨日までに so long
어제 까지 너무 길었던
かっこ よくない 優しさが そばに あるから
멋지지 않은 상냥함이 곁에 있으니깐
La la la la la~ with you
라라라라라~ 너와 함께
片方の イヤフォンを 君に 渡
한쪽 이어폰을 너에게 건네고
ゆっくりと 流む この瞬間
천천히 계속 흘러가는 이 순간
うまく 愛せて いますか?たまに 迷うけど
재대로 사랑하고 있어요? 가끔은 헤매지만
oh Good-bye days 今わり 始めた
오 안녕 날들이여 지금 변하기 시작했어
all right
가슴속을 알았어
かっこ よくない 優しさが そばに あるから
멋지지 않은 상냥함이 곁에 있으니깐
La la la la la~ with you
라라라라라~ 너와 함께
できれば 悲しい 想いなんて したくない
할 수 있으면 슬픔 생각 따윈 하고 싶지 않아
でも やって くるでしょ?그래도 찾아오겠지
そのとき 笑顔 “Yeah hello!!My friend” なんてさ그때 웃는 얼굴로 “예에 안녕! 내 친구야“같은걸
えたなら いいのに말했으면 좋을 텐데
じ唄を 口ずさむ時そばにいて I wish같은 노래를 흥얼거릴 때 곁에 있어줘 내 소원이야
かっこ よくない 優しさにえて よかったよ멋지지 않은 상냥함을 만나서 다행이야
La la la la la~ Good-bye days라라라라라~안녕 날들이여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오만과 편견`(Pride & Prejudice)에 이런 구절이 있다.

청춘은 한 순간이며,
아름다움은 꽃이다.
그러나 사랑은,
세계를 얻는 귀중한 보석이다.
라고...

젊음은 어느 순간 늙음으로 바뀌어 죽음에 이르고
아름다운 꽃은 언젠가는 시들어 그 잎을 떨구지만,
사랑은 가슴속에서 영원하다...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
별이 보이지 않는다고
별이 그 자리에 없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있다..
그렇게...
설레임과 행복,아픔과 상처,그리움과 눈물로 얼룩졌던
나의 20대 역시 어느 덧,그 종말을 고하고 있다.
얼마 남지않은 소중했던 나의 20대에 작별을 고하며...
20대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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