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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카가와&다카마츠

다카마츠의 일상








항상 여행을 하게 되면
유명한 건축물이나 유적지 관광지를 찾아서 배경사진과
나 여기 다녀왔다는 것만 남기려 듯 인물사진 하나 얼른 촬영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급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래서 머릿속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게 되고
나중에 남아있는 사진을 봐도 내가 이런 곳에도 갔었던가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만 하다.
그래서 항상
카메라가 아닌 눈으로 촬영하고 마음에서 현상하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었다.
  지난 봄 다카마츠(高松)를 찾았던 때의 기억으로 간다.
일본의 일상으로 들어가고 싶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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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 촬영 한 일본의 셀프주유소
cosmo(コスモ石油)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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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곳으로 들어왔다.
ENEOS石油
놀랍게도 셀프다.그리고 셀프이기 때문에 가능한 24시간 주유 가능.
한국과 같이 셀프가 아닌 곳도 있지만 셀프가 더 싸기 때문에 더  선호한다고 한다.
전광판의 가격표를 보면
레귤러 (レギュラー)흔히 말하는 가솔린이   L/127¥
하이오크(ハイオク)  L/137¥
하이오크는 하이옥탄(High octane)으로
'엔크린 솔룩스(enclean solux)'같은 고급 휘발유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경유(軽油)   L/107¥
정말 심하게 싸다.살짝쿵 부러운...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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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들어오면 보이는 문구
灯油コーナー右奥(등유 코너 우측)
급유중 엔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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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급유기^^
원하는 급유량을 정하고 돈을 지불한다.
영수증까지 받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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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이 입금되었다.
빨간색은 레귤러
노랑색은 하이오크
초록색은 경유.
기름값만 싸질 수 있다면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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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평범한 주택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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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난방기구인 코타츠(こたつ)
전기코드를 꽂으면 코타츠 안의 열선으로 인해서 내부에 열이 전달 된다.
생전 처음으로 접해 보았지만 그 매력에 정말 흠뻑 빠져 들었다.
따뜻해서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었던 기억이...
노다메군과  치아키 센빠이의 심정이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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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농촌의 풍경과 다를 바가 없구나.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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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차 전쟁으로 지친 나에게는 이 넓은 주차 공간은 부러움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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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도 나루도
24시간 영업이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지진이 많기 때문일까...
1층이하의 건물이 많았다.
그래서 도시가 넓게 퍼져 있어 인구가 27만에 불과한 다카마츠(高松)
200만에 가까운 광주보다 규모가 커 보인다.
한국은 아파트를 사랑하기 때문에 따닥따닥 붙어 있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도시의 규모가 넓게 퍼지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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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보리(鯉のぼり)라고 하는 잉어 장식
5월5일은  단오절과 어린이 날이지만 남자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이 잉어 장식을 매달아 놓는다.
그렇지만 사내아이가 태어나도 걸어 놓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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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수많은 이 민가에 근접해 있다.
西方寺라는 이 절 역시 도로 옆에 있었다.
속세와 가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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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蔵(じぞう)
마을 어디에나 있다는 지장보살..
그렇지만 음습한 기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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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보너스 컷!!
어느 쇼핑센터에서 본 저렴한 가격의 기모노의 사진
정말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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