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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준세이의 이야기-Blu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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ほんとのきもち (진실의 마음) / Matsu Takako(松たか子)
 
私きっとあなたを好きにはならない 나는 분명 그대를 좋아하게는 되지 않아요
返事も短いし優しくないし 답장도 짧기만 하고 다정하지도 않은걸요
どんな人をあなたは好きになるのかな 어떤 사람을 그대는 좋아하게 될까요
多分間違いなくそれは私じゃない 아마도 틀림없이 그것은 나이겠죠
もうすぐ二人に初めて夏がやって來るんだ 이제 곧 두 사람에게 처음인 여름이 다가와요
今あなたの髮が風にそっと搖れてる 지금 그대의 머리칼이 바람에 살며시 흔들리고 있어요
でも昨日わかれてから何だか寂しくて 어제 헤어지고나서부터 왠지 모르게 외로워서
あなたの後を追い掛けたくなったな 그대의 뒤를 쫓아가고 싶어졌죠
どんな人をあなたは好きになるのかな 어떤 사람을 그대는 좋아하게 될까요
考え始めたら切なくなってきた 생각하기시작하니안타까워졌어요
もうすぐ二人に初めて夏がやって來るんだ 이제 곧 두 사람에게 처음인 여름이 다가와요
夏が過ぎてもあなたはまだ優しくないかな 여름이 지나가도 그대는 아직 다정하지 않을까요
もうすぐ二人に初めて夏がやって來るんだ 이제 곧 두 사람에게 처음인 여름이 다가와요
今あなたのその隣をそっと步いてる 지금 그대의 그 곁을 살며시 걷고있죠
私今分かったのきっとあなたは違うんだ 나는 지금 알았어요 분명 그대는 다르다고
他の人とは違うんだね 다른 사람과는 다르죠
優しくなくてもそれで私構わない 다정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あなたの傍にずっといたいあなたを見つめていたい 그대의 곁에 언제나 있고 싶어요 그대를 바라보고 싶어요
この想いを解き放ってすぐ傳えたい 이 마음을 풀어놓아 바로 전하고 싶어요
目の前にいる私を見て私いつもこんなだけど 눈앞에 있는 나를 봐요 언제나 이런 나이지만
そのままのあなたをこうして好きになったの 있는 그대로의 그대를 이렇게 좋아하게 되었어요
もうすぐ二人に初めて夏がやって來るんだ 이제 곧 두 사람에게 처음인 여름이 다가와요
今あなたのその隣をそっと步いてる 지금 그대의 그 곁을 살며시 걷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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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어렸을 때부터,잠자는 숲속의 공주나,백설공주와 같은 동화를 읽으면서
백마 탄 왕자를 꿈꾸는 듯 하다.
그렇게 동화같고 로맨틱한 멋진 프로포즈를 꿈꾸고 상상하면서
성인의 여자로 성장하는지도 모른다.
물론 결국에는 현실과 맞딱뜨리겠지만...ㅋ
언젠가
스쳐 지나갔던 인연중의 한 여자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 온 받고 싶은 프로포즈가 있어.
뭔지..알아맞춰 봐..
알아맞추면 너랑 결혼 해 줄지도 몰라.
-_-:a
그 당시의 나의 답변은..
촛불로 이벤트로 꾸미고,
내 아기의 엄마가 되어줘,,라던지..아침에 눈을 떠 처음 보는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어.라던지..
그런 유치하기 짝이 없는 것 뿐이었다.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넌 내가 기다려 왔던 그 사람이 아니야."라는 듯한,
실망감 가득한 그녀의 눈빛은..더욱 더 나를 궁금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정답을 말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헤어져 버린 지금은 결코 그 정답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가 없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녀와 나,무척이나 어렸었다,
지금은 아마도 그 정답,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지만...부질없다.
세월은 이미 흘러 잃어버린 시간이 되었고,
그렇게 사랑은 이미 끝났으니까...

여자들은 어떤 프로포즈를 꿈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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