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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랑스-파리

미래와의 만남-라 데팡스(La Défense)


 

LA DEFENSE(라데팡스)를 정의하자면,

미학과 기능이 조화된 도시
현대건축의 실험의 장
도로를 지하로 감춰버린 도시

많은 부분이 과거에 머물러
과거에 집착하는 파리라는 클래식한 도시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과거와 미래와의 공존을 실험하는 도시가 바로 라 데팡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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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팡스(La Défense)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의 중심가의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을 중심축으로
도심에서 8㎞ 지점 세느 강변에 조성된 파리의 부도심이다.

프랑스 미테랑 정부와 파리 당국 등 자치단체로 구성된 라데팡스 개발위원회가
1958년부터 30여년에 걸친 장기 개발구상을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라데팡스는 46만평의 땅위에 첨단업무, 상업, 판매, 주거시설이 고층·고밀도로 들어섰고
고속도로, 지하철, 일반도로 등은 지하로 배치해 도심의 혼잡이 거의 없다.
유명한 건축물로는 라 데팡스의 대개선문(Grand Arche)가 있으며
파리 도심과 지하철로 직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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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데팡스의 상징 신개선문
그랑드아르슈 [Grande Arche]
100m×100m
 내부 중앙이 빈 입방체로 구성돼 있으며 흰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그 열린 공간은 ‘세계를 향한 창’을 표방했다
.
다양한 인종의 이민족을 받아들이는 다민족국가 프랑스의 넓은 포용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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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랑드아르슈 [ La Grande Arche]
처음 보았을 때,가운데의 철골구조때문에 보수공사중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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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으로 올라가는 5대의 엘리베이터였다.
 이 엘리베이터는 양쪽 끝을 반원형 유리 돔으로 막은 유리 원통모양으로 되어있다.
 비록 유리였지만,
그 강도와 기술적 정교함이 비행기의 창의 유리정도로 단단해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올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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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선문 전망대에서 바라 본 라데팡스와 멀리 파리시내의 모습
저 멀리 맨끝에 보이는 것이 드골광장의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 de l etoile )
루브르박물관~개선문~라데팡스로 8km의 일직선 길이 이어진다.
"역사적 중심축"을 살린 도시설계는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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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개선문 뒤쪽으로는 조형물과 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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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 본 개선문 전경
약간은 차가운 느낌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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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팡스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한 현대 건축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
 시내 중심부에서는 건축물 보호에 따라 대규모의 신축건물을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크게 상업지구와 주택지구, 공원지구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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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데팡스쪽에서 바라 본 진짜 개선문(Arc de Triomphe de l etoi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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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선상에서 두개의 개선문 사이에 서 있는 기분이란,,
나 지금 역사적 중심축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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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데팡스의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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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 de l eto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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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팡스의 독특한 현대 건축물들을 본다.
엘리제 라데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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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같은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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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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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건물입구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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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모양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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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선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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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에 반사된 불빛
아름다운 건축과 조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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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긷들어도,조명도, 사람도, 별도...
 결코 잠들지 않는 도시.
라 데팡스!(La Défense)